양양군민 삶의 질 묻는다…750가구 사회조사 시작
9월 1일까지 방문·인터넷 조사 병행…47개 항목 조사
- 윤왕근 기자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이 군민 삶의 질과 생활 실태를 파악해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한 사회조사에 착수했다.
12일 양양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부터 9월 1일까지 관내 750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2026년 양양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매년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사회구조 변화 속 군민들의 생활 실태와 의식을 파악해 지역 발전과 복지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표본으로 선정된 750가구의 만 13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이다. 군은 조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 절차를 거쳐 조사요원 18명을 선발하고 관련 교육을 마쳤다.
조사 항목은 총 47개다. 기본사항과 인구, 교육, 노동, 소득·소비 등 공통항목 38개와 노후 준비, 지방소멸 대응, 귀농·귀촌 정책, 문화 프로그램, 보건기관 서비스, 관광 활성화 방안 등 양양군 특성 항목 9개를 조사한다.
조사는 조사원의 가구 방문 면접을 기본으로 비대면 자기기입식 조사와 인터넷 조사도 함께 진행한다.
군은 통계법에 따라 개인정보와 응답 내용은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으며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고 설명했다.
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변화하는 군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 발굴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번 사회조사는 군민의 목소리를 담아 더 나은 양양의 내일을 만들기 위한 밑거름이 된다"며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하거나 안내할 때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는 분석과 검증을 거쳐 내년 4월 공표되며, 사회개발 정책 수립과 지역사회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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