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버스커들의 마지막 승부…강릉 버스킹 전국대회 결선 15일 개최

150개 팀 중 본선 통과한 8개 팀 최종 경연…22일 갈라콘서트로 피날레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8.12/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전국 버스커들의 마지막 승부가 광복절인 오는 15일 강릉 경포해변에서 펼쳐진다.

강릉시는 오는 15일 오후 6시 30분 경포해변 특설무대에서 '제3회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 결선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부터 약 5주간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150개 팀이 본선을 치렀으며, 이 가운데 선발된 8개 팀이 대상을 놓고 최종 경연을 벌인다.

결선 무대에서는 참가팀들의 개성과 음악성이 담긴 공연이 이어지며, 관객과 가까이 호흡하는 버스킹 특유의 현장감이 경포해변 여름밤을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축하 공연도 마련된다. 육중완밴드와 럼블피쉬, 지난해 대회 우승팀인 오름새밴드가 무대에 올라 결선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결선에 이어 오는 22일에는 결선 수상팀과 본선 인기팀이 함께하는 갈라콘서트가 열린다. 갈라콘서트는 올여름 경포해변 해수욕장 운영을 마무리하는 피날레 공연으로 꾸며진다.

시는 공연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한여름 밤바다를 배경으로 음악과 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광식 강릉시 관광정책과장은 "결선에서는 전국 최고의 버스커들이 펼치는 수준 높은 공연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며 "이어지는 갈라콘서트까지 강릉의 여름밤을 음악과 함께 즐기시길 바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