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추락사고 주의 당부…50~60대 남성 비중 높아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올해 강원지역에서 발생한 추락사고 환자 10명 중 5명은 50~60대 중장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 말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추락사고는 총 347건이다. 이와 관련한 환자는 360명이다.
이 가운데 환자 360명 가운데 남성은 277명으로 약 77%를 차지했으며, 연령별로는 60대가 108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72명으로 뒤를 이었다. 50~60대 환자는 총 180명으로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다.
사고 원인으로는 일상생활 중 실족 등에 따른 사고가 91건으로 가장 많았고, 작업 중 사고가 90건으로 뒤를 이었다. 두 유형을 합하면 올해 전체 추락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산업·작업현장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추락 위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 전 안전시설과 보호구를 철저히 확인하고, 일상에서도 불안정한 곳에 올라가거나 몸을 밖으로 내미는 행동을 피해야 한다. 계단이나 경사지, 산길·계곡 등에서는 주변을 살피고 미끄러짐과 실족에 주의해야 한다.
이에 대해 도소방본부는 유관 기관과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에 나설 예정이다.
오승훈 강원소방본부장은 "무리한 작업을 피하고 안전시설과 보호장비를 철저히 확인하는 등 추락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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