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도 흥행도 모두 잡는다…속초시 '워터밤' 준비 본격화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교통·인파·응급의료 대응체계 점검

10일 오전 속초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워터밤 개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8.10/뉴스1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시가 22일 열리는 '워터밤 속초 2026'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속초시는 10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탁연미 부시장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공연 안전관리와 교통, 인파 관리, 응급의료 지원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속초시 대규모 공연 대비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예상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공연법과 재난·안전, 교통, 위생 관련 부서를 비롯해 속초경찰서와 속초소방서, 행사 주최·주관사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메이드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 기관들은 공연 안전관리 계획과 교통·주차 대책, 다중 인파 관리, 응급의료 지원체계 등을 집중 점검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기관별 역할과 협조 방안도 공유했다.

'워터밤 속초 2026'은 22일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야외부지에서 열린다. 시는 약 1만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행사 당일까지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관리와 교통대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시는 공연장 안팎의 안전관리뿐 아니라 행사 종료 후 관람객 분산과 귀가 동선 관리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많은 관람객이 찾는 대규모 공연인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와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빈틈없이 대비하고, 행사가 속초 관광과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