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에도 아이 맡길 곳 있다…양양군 '초등 방학 틈새돌봄' 운영

민선 9기 강원 양양군청 현판 전경.(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민선 9기 강원 양양군청 현판 전경.(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여름방학 기간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초등방학 틈새돌봄'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지역아동센터 3곳과 협력해 방학 중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에는 양양읍 무산지역아동센터와 일삼일팔 무산지역아동센터, 서면 꾸매그린지역아동센터가 참여하며, 센터별 15명씩 초등학생을 돌본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맞벌이 부모의 출퇴근 시간을 고려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아이들에게는 점심과 저녁, 간식까지 균형 잡힌 식사가 제공되며, 오카리나와 요리교실, 생활체육, 줄넘기, 보컬, 컴퓨터 활용교육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돌봄과 교육, 식사를 한 공간에서 함께 제공하면서 방학 중 학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양양군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안전망을 강화하고 계절별 돌봄 수요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틈새돌봄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은 해당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문의해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여름방학은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부담이 가장 커지는 시기"라며 "아이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규칙적인 식사와 다양한 활동을 무료로 누릴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