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별똥별 멍'…동해시 별누리천문대 특별 프로그램

11~14일 페르세우스 유성우 특별관측…7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접수

동해시 별누리천문대 유성우 관측 홍보물.(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8.7/뉴스1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시 별누리천문대가 여름방학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특별 천문 프로그램 '별똥별 멍'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여름철 대표적인 천문 현상인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주제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유성우가 만들어지는 원리와 관측 방법을 배우고, 스마트폰으로 별과 별똥별을 촬영하는 기법을 익힌 뒤 야외 관측장에서 여름밤 별자리와 유성우를 직접 감상하게 된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매년 8월 중순 절정을 이루는 대표적인 유성우로, 날씨가 맑으면 시간당 수십 개의 별똥별을 관측할 수 있어 여름철 가장 인기 있는 천문 현상 가운데 하나다.

과거 동해시 별누리천문대에서 관측된 유성우.(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8.7/뉴스1

프로그램은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7일 오후 2시부터 동해시청소년시설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가자들은 돗자리에 누워 한여름 밤하늘을 바라보며 별똥별을 감상하는 이색적인 추억도 만들 수 있다.

별누리천문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밤하늘을 바라보며 자연과 우주의 신비를 가까이에서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별똥별을 직접 관측하는 특별한 경험이 오래 기억에 남는 여름 추억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