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16일간 강릉 한 바퀴…김중남 시장, 타운홀 미팅 마무리
옥계면 시작해 교1동까지 순회…시민 건의 250여 건 접수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김중남 강원 강릉시장이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추진한 21개 읍면동 타운홀 미팅을 마무리하며 시민과의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강릉시는 지난달 22일 옥계면을 시작으로 6일 교1동까지 진행한 '함께 바꾸는 미래, 모두 행복한 강릉' 타운홀 미팅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는 시민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생활 불편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까지 모두 250여 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기존 시정 설명회 방식에서 벗어나 원형 좌석 배치와 시민 공개모집 방식을 도입해 시장과 시민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참여형 토론 방식으로 운영됐다.
김 시장은 21개 읍면동을 직접 찾아 지역별 현안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답변이 가능한 사안은 즉시 설명했으며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에 신속한 검토를 지시했다.
지역별로는 옥계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과 강동면 돈사 악취 문제, 구정면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추진 등이 주요 현안으로 논의됐다.
또 중앙동과 옥천동, 포남1동, 초당동, 강남동, 교2동, 홍제동, 내곡동 등 시내권에서는 공영주차장 확충 요구가 공통적으로 제기됐으며 도로변 풀베기와 보행환경 개선 등 생활밀착형 건의도 이어졌다.
시는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을 관리하며 추진 상황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타운홀 미팅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시청 1층 민원실 앞에서 상시 소통 창구인 '들음터'를 운영하고 민원콜센터를 통한 의견 접수도 이어갈 방침이다.
김중남 시장은 "이번 타운홀 미팅은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해결 방안을 고민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말로 끝나지 않고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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