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본격 준비…지역 맞춤형 모델 발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뉴스1 DB)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뉴스1 DB)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부의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 모델 발굴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4일 교육혁신선도지역 추진 현황과 지역별 공모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혁신선도지역은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혁신 모델을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의 교육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선정 지역에는 연간 최대 20억 원의 특별교부금이 최대 5년간 지원된다.

도교육청은 교육부 기본계획 발표에 앞서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별 교육 여건과 현안을 분석하는 등 공모를 선제적으로 준비해 왔다. 지난달 10일에는 도내 18개 시군과 교육지원청이 참여하는 합동 워크숍을 열어 정책 방향과 공모 절차를 공유하고 지역별 교육혁신 과제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같은 준비를 바탕으로 현재 도내 18개 시군 대부분이 공모 참여를 위한 절차를 구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교육혁신선도지역 추진단'을 구성하고, 정책·교육·행정 분야의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협업체계를 마련했다. 추진단은 지역별 교육 현안 분석을 비롯해 △교육혁신 모델 발굴 △운영기획서 검토 △교육특례 발굴 △교육 관련 사업 연계 △행·재정적 지원 방안 마련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도교육청은 각 지역의 인구구조와 학교 규모, 산업·문화적 특성, 교육 수요 등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 모델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앞서 강삼영 교육감은 당선인 시절부터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에 적극 대응을 주문했다.

강삼영 교육감은 "지역의 적극적인 참여가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기획서 작성부터 혁신 모델 발굴, 관련 사업 연계까지 도교육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