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지속' 강원 농업인 안전·농작물 관리 철저 당부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도농업기술원이 폭염에 따른 농업인 안전과 농작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3일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업인들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작업을 자제하고 고령, 독거노인, 신체허약자, 성인병환자 등은 야외작업이나 시설하우스 작업을 하지 않아야 한다. 작업 중에도 15~20분 간격으로 1컵 정도의 시원한 물(염분)을 섭취해야 한다.
온열질환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하며, 환자를 그늘로 옮기고 체온을 낮추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벼는 논물 흘러대기로 온도저하 유도, 병해충 예찰 및 방제를 강화하고 과수는 직접 햇빛을 받지 않도록 차광망 등을 점검해야 한다. 시설하우스는 차광·환풍시설·안개분사 시설을 이용해 온도를 낮추고, 인삼에는 흑색 2중직 차광막을 덧씌워 온도를 조절해야 한다.
축사에는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 환기팬을 청소하고 단열재와 차광막을 설치, 정전 대비를 위해 정전 경보기와 비상 발전기도 준비해야 한다.
유택근 기술보급과장은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농작물,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영농현장 지도를 적극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 전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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