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지역 청년 대상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추진…선착순 마감

1대1 상담 기반 진로탐색·멘토링·현장체험 등 무료 지원

강원 강릉시청 전경.(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미취업 청년과 '쉬었음' 청년의 사회 진입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릉시는 고용노동부의 '2026년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청년들의 구직 의욕 회복과 사회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미취업 청년과 '쉬었음' 청년에게 청년 친화적 인프라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강릉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를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강릉시에 거주하는 만 15세부터 45세까지의 미취업 청년과 '쉬었음' 청년이다.

시는 청년 친화적 인프라를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의 일상 회복과 구직 의욕을 높이고, 청년고용정책 안내와 취업 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은 8월 기초·직무역량 과정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는 1대1 개별 상담을 통해 현재 상황과 관심 분야를 진단받은 뒤 취미반, 현장체험, 진로탐색, 멘토링, 네트워킹 등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여자 모집은 지난 16일부터 진행 중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신청은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릉과학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직을 포기하거나 사회와 단절될 위험이 있는 '쉬었음' 청년들의 사회 복귀를 돕고, 지역 청년층의 고용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창태 강릉시 경제진흥과장은 "청년성장프로젝트가 구직 단념이나 진로 고민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청년들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전반에 새로운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