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 밤바다서 박상민 명곡을…동해시 해변, 콘서트장 된다

30~31일 추암·8월 1~4일 망상해변…인기가수·지역예술인 공연

동해해변 뮤직페스티벌 홍보물.(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7.28/뉴스1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시의 여름밤을 음악으로 물들일 '동해 해변 뮤직 페스티벌'이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추암해변과 망상해변 일원에서 열린다.

28일 동해시에 따르면 시가 후원하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동해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동해시 대표 여름 문화축제다.

공연은 30~31일에는 추암해변 해암정 일원에서, 8월 1~4일에는 망상해변 특설무대에서 각각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신예영과 DK, lIlBOI, 박군, 박상민 밴드를 비롯한 인기가수와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발라드와 힙합, 록,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여름밤 해변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추암해변에서는 야간 관광명소인 '추암의 여명 빛 테마파크'도 함께 운영된다. 특화 조명과 미디어파사드, 별빛 포토존 등이 조성돼 공연을 관람한 뒤 추암의 밤바다를 거닐며 색다른 야간 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시는 이번 페스티벌이 여름 성수기 해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야간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해시는 해변 음악축제를 망상·추암 해수욕장 운영과 연계해 지역 상권과 숙박업계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 여름 관광 콘텐츠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동해지회장은 "추암과 망상해변에서 펼쳐지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동해 바다와 음악이 어우러진 여름밤의 낭만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