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의료원-고려대 의대 맞손…지역사회 기반 의학교육 강화
학생 파견·임상실습·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공공보건의료 협력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도강릉의료원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과 손잡고 지역사회 기반 의학교육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강릉의료원은 지난 22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과 지역사회 기반 의학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고려대의료원 고영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편성범 고려대 의과대학장과 정철웅 교육부학장, 최안나 강릉의료원장을 비롯해 서울의료원, 인천적십자병원, 우리아이들의료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학생 파견과 임상실습 교육 운영, 지역사회 기반 교육 프로그램 개발, 공공보건의료 및 지역사회 건강증진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 열린 세미나에서는 지역사회 기반 의학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사업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학생 파견의 의미와 지도교수 역할, 인센티브, 평가 및 피드백 체계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번 협약은 대학병원 중심의 의학교육을 지역 공공의료 현장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지역 의료의 역할과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안나 강릉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및 협력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지역 공공의료 현장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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