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화천·강릉산지 폭염주의보 확대…삼척·강릉 열대야주의보는 해제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7.24 ⓒ 뉴스1 박지현 기자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7.24 ⓒ 뉴스1 박지현 기자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급상승하면서 폭염특보가 확대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춘천과 화천, 강릉 산지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아울러 동해 평지와 삼척 평지, 강릉 평지에 내려졌던 폭염특보 상태가 일부 변경 조정한 가운데 밤사이 극심했던 삼척 평지와 강릉 평지의 열대야 주의보는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해제된다.

기상청은 기온과 습도를 함께 고려하는 체감온도 기반 폭염특보 운영 기준에 따라 습도가 높아 실제 느끼는 더위가 심한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특보를 확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높게 올라 무덥겠다"라며 "야외 활동 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온열질환 예방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원주 33.6도, 춘천 신북 33.4도, 홍천 32.8도, 삼척 원덕 32.0도, 인제·철원 각 31.2도, 강릉 구정 30.0도 등으로 집계됐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