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의료원·장애인권익옹호기관, 장애인 학대 피해 회복 지원 협력
학대 사례 발굴·진료 연계·건강 증진·예방 홍보 등 협력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강릉의료원과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장애인 학대 예방과 피해 장애인의 회복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24일 강릉의료원에 따르면 양 기관은 전날 의료원에서 장애인 학대 예방과 학대피해 장애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학대 사례를 조기에 발굴하고, 피해 장애인과 가족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장애인 학대 사례 발굴을 비롯해 학대피해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의료서비스 연계 및 지원, 피해 장애인의 건강 증진, 장애인 학대 예방 홍보와 제도 개선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학대 피해가 확인된 장애인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진료와 의료기관 연계 과정을 강화하고, 피해자와 가족의 신체·정서적 회복을 지원할 방침이다.
의료원은 이번 협약으로 영동권 장애인 학대 피해자들이 지역 내에서 의료·권익 보호 서비스를 연계받을 수 있는 공공 지원망도 한층 촘촘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안나 강릉의료원장은 "학대피해 장애인의 회복을 위해서는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 피해 장애인과 가족의 건강 회복을 위한 진료와 의료 연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계선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학대 사례를 조기에 발굴하고 피해자의 권리 보호와 회복을 위한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학대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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