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투명한 절차가 공직자 지킨다"…강원 '청렴라이브' 진행
- 이종재 기자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3일 오후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2026년 강원권역 통합 반부패·청렴교육(청렴라이브)'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도 소속 공직자를 비롯해 시군, 교육청, 공공기관, 민간 단체 등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참여 기관 관계자 340여 명이 참석했다. 대면 참석이 어려운 직원들을 위해 도 공식 유튜브 생중계도 병행해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이번 교육은 국가청렴권익교육원의 청렴라이브 지원 대상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공직사회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환기하고 청렴한 도정 운영 의지를 공유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 단체가 함께하는 권역 통합교육 방식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공직자들이 청렴의 가치를 쉽게 이해하도록 공연형으로 진행됐다. 부패 취약 상황을 다룬 청렴 연극, 청렴 정책 동향 특강, 전통 판소리에 청렴 가치를 접목한 청렴 판소리 등이 이어졌다.
도는 이번 청렴 교육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선진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우상호 도지사는 "청렴은 규정을 위반하지 않는 소극적 의무가 아니라 도민 눈높이에서 공정하게 판단하고 책임 있게 일하는 공직자의 기본자세"라며 "절차와 기준이 투명한 조직이 돼야 특혜가 사라지고 공직자가 소신껏 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도는 지난해 23개 기관이 참여하는 제2기 청렴사회민관협의회를 출범해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 공동 과제를 추진 중이다. 도 감사위원회는 향후 실천 중심의 다양한 청렴교육과 청렴 문화 확산 시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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