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무릉도원면에 41억 들여 농촌유학 거점 만든다

강원 영월군청.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강원 영월군청.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무릉도원면에 농촌유학 거점을 마련할 방침이다.

23일 군에 따르면 군의 '생활인구 정주전환을 위한 무릉도원 농촌유학 복합거점 조성사업'이 최근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군은 무릉도원면 무릉리 370-2번지 일원에 국비 26억 7000만 원과 12억 3000만 원, 지방소멸대응기금 2억 원 등 총 41억 원을 들여 농촌유학 관련 시설들을 설치할 방침이다.

해당 시설들은 △무릉도원 어울린 라운지 △복층형 모듈러 체류공간 7동 △자연놀이터와 공동텃밭 △태양광 캐노피 주차장 등이다.

군은 이 시설들을 통해 농촌유학생과 학부모의 체류 여건을 개선하고 생활인구 유입과 정주 기반을 확대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유학 가족들이 체류를 넘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지방소멸 대응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간 영월의 농촌유학생은 2023년 48명에서 작년 말 123명으로 증가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