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협, 농산물 가격안정 총력…기획특판·차액보전 추진
- 이종재 기자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도와 강원농협이 농산물 소비 둔화와 출하 집중으로 인한 가격 하락에 대응해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한 '농산물 수급안정사업'을 추진한다.
23일 강원농협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날부터 9월 16일까지 대형마트와 온라인 플랫폼에서 '강원 우수 농산물 기획특판 행사'를 릴레이로 연다.
성출하기 출하 물량을 전국으로 분산하기 위해 온라인 및 지방 도매시장 출하 농산물에 대한 물류비 지원도 병행한다.
아울러 도매시장 가격이 기준가격 밑으로 떨어질 경우 차액을 보존해 주는 '농산물 가격차액 보전 사업'을 시행한다.
대상은 고추류, 토마토, 무, 배추, 오이, 호박, 브로콜리, 양배추 등 8개 품목이다. 특히 올해는 가격차액 보전 예산을 늘리고 기준가격을 상향 조정해 농가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농자재값 상승과 가격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차액 보전과 판로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농업의 생산 기반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2013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강원 농산물 수급안정사업은 도와 강원농협이 매년 20억 원의 사업비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의 경우 농산물 가격차액 보전과 소비 촉진 행사에 총 21억 원이 지원됐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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