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자동차부품 공장 화재…1명 고립 추정, 소방 대응 1단계

1명은 자력 탈출…소방 인력 60명·장비 20대 투입

동해 자동차부품공장 공장 화재 현장.(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7.23/뉴스1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23일 새벽 강원 동해시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및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8분쯤 동해시 대구동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현재까지 공장 내부에 있던 1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1명이 내부에 고립된 것으로 추정돼 소방당국이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소방당국은 오전 3시 56분 선착대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오전 4시 7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후 오전 4시 12분부터는 인접 건물로 불길이 번지면서 건물 2동이 화재 최성기 상태에 진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소방 인력 60명과 장비 20대가 투입돼 진화와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는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조사할 예정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 내부 고립자가 있는 것으로 보고 구조와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정확한 인명 피해와 화재 원인은 추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