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공현진항서 민·관 합동 수중레저 안전캠페인 실시

폐그물·로프 등 해양폐기물 500㎏ 수거

속초해경의 민관 합동 수중레저 안전캠페인 및 수중정화활동.(속초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7.22/뉴스1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속초해양경찰서가 여름철 수중레저 성수기를 맞아 민·관 합동 안전문화 캠페인과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최근 공현진항과 고성 죽도 일원에서 수중레저 안전문화 확산과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합동 캠페인 및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스쿠버다이빙과 스노클링 등 수중레저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사업자와 이용객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수칙 준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속초해경을 비롯해 해양환경공단, 포스코 오션봉사단, 고성로타리클럽, 로맨틱다이브, 공현진 어촌계 등 관계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짝잠수 원칙과 잔압 확인, 수중레저 장비 점검,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홍보하며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와 함께 이틀간 진행된 수중정화활동에서는 공현진항과 죽도 인근 해역에 버려진 폐그물과 로프 등 해양폐기물 약 500㎏을 수거했다.

최근 동해안을 찾는 스쿠버다이버와 스노클링 인구가 꾸준히 늘면서 안전사고 예방과 해양환경 보전이 수중레저 문화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속초해경은 앞으로도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수중레저 안전문화 확산과 해양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신현오 속초해경 해양안전과장은 "성수기에는 수중레저 활동이 크게 증가하는 만큼 사업자와 활동객 모두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안전한 수중레저 문화와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