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답 찾는다"…김중남 강릉시장 타운홀 미팅 옥계서 출발
22일 옥계, 8월7일 주문진까지 순회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김중남 강릉 강릉시장이 옥계면을 시작으로 21개 읍면동을 직접 찾아 시민들과 마주 앉는 '타운홀 미팅'에 나섰다.
22일 강릉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이날 옥계면을 시작으로 8월 7일 주문진읍까지 '함께 바꾸는 미래, 모두 행복한 타운홀 미팅'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추진하는 대표적인 현장 소통 행정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의 일방적인 시정 설명회 형식에서 벗어나 시민과 시장이 원형으로 둘러앉아 의견을 나누는 참여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민 공개모집을 통해 참여 문턱을 낮추고,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 정책 제안 등에 대해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문제 해결형 토론' 방식이 도입된다.
강릉시는 시민들이 제안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행사 종료 후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추진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민선 9기 취임식을 주문진읍에서 열었던 김 시장은 이번에는 강릉 남부권인 옥계면을 첫 방문지로 택했다. 시는 이를 통해 특정 지역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있는 소통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취임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들음터' 개소에 이어 타운홀 미팅까지 가동하면서, 김중남 시정의 첫 번째 키워드가 '소통'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강릉시는 타운홀 미팅과 별도로 시민 소통 공간인 들음터도 운영 중이다. 시청 1층 민원실 앞에 마련된 들음터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시장과 직접 만나 시정에 대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김 시장은 "민선 9기의 출발은 시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타운홀 미팅이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넘어 시민과 함께 답을 찾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고, 그 변화가 시민의 삶 속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신속하게 실행하는 시민 중심의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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