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여성 요가강사부터 안심택배함까지…속초시 여성정책 확대
여성일자리실무협의체·안전부서 TF 회의 개최
- 윤왕근 기자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시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생활안전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속초시는 20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2026년 제2차 여성일자리실무협의체'와 '여성친화도시 안전부서 TF(태스크포스) 추진단' 회의를 잇따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여성 일자리 확대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기관·부서 간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여성일자리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지역 맞춤형 여성 일자리 발굴과 취업 연계 강화 방안이 다뤄졌다.
회의에는 속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속초시가족센터, 속초시노사민정협의회, 속초여성기업인협회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잡(JOB)아라 속초!' 사업 개선과 여성친화 일자리 발굴, 지역 일자리 지원사업 정보 공유, 직업교육·자격증 지원사업 성과 등을 점검했다.
특히 관광도시 특성을 반영한 다문화 여성 요가강사 양성과 취업 연계 방안, 특정 직종에 편중된 여성 일자리 구조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열린 여성친화도시 안전부서 TF 추진단 회의에서는 여성 안심 화장실 시민감시단과 안심 무인택배함 운영, 지역자율방범대 활동, 공중화장실 음성인식 비상벨 설치, CCTV 및 가로·보안등 확충 등 생활안전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또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활성화와 보행환경 개선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정책을 연계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이후 여성 정책을 일자리와 안전, 돌봄 등 생활 전반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를 통해 부서 간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병선 시장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넓히고 일상에서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핵심 과제"라며 "관계기관과 부서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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