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여름철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무면허·주취운항 단속
- 윤왕근 기자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가 여름 휴가철 수상레저 활동이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특별 안전관리에 나선다.
속초해경은 8월 17일까지 '최성수기 수상레저 특별 안전관리 기간'을 운영해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0일 밝혔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3~2025년) 7~8월 발생한 해양레저사고는 모두 20건으로, 전체 사고 56건의 35.7%를 차지했다.
속초해경은 해수욕장과 주요 관광지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수상레저사업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 위해행위 집중 단속과 현장 안전교육·홍보활동을 병행할 방침이다.
또 모터보트와 수상오토바이(제트스키) 등이 운항하는 해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무면허·주취운항과 안전장비 미착용, 승선정원 초과, 무등록·무보험 영업 등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여름철 동해안은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와 너울성 파도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큰 만큼, 출항 전 기상 확인과 구명조끼 착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해경의 설명이다.
신현오 속초해경 해양안전과장은 "여름철 수상레저 안전사고는 기본 안전수칙만 준수해도 예방할 수 있다"며 "활동 전 기상정보를 반드시 확인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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