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 중 돌발상황 어떻게 대응할까…강원 자율방범대 실전훈련

관광지 순찰·초기 대응 요령 등 현장훈련 강화

강원경찰청, 자율방범대원 대상 맞춤형 교육 실시.(강원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경찰청이 자율방범대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 교관을 활용한 맞춤형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19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속초·홍천 현장실습센터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실제 순찰 상황을 반영한 초기 대응훈련과 스마트 사격장비 체험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경찰 교육훈련을 전담하는 전문 교관이 직접 시범을 보이고, 자율방범대원들이 순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요령을 익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대원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순찰 활동에 대한 자신감과 공동체 치안 활동에 대한 사명감을 높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강원경찰청은 자율방범대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내 희망 경찰서를 대상으로 현장실습형 교육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강원도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관광지 순찰과 사건·사고 초기 대응 등 다양한 치안 상황에 대비한 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강원경찰청은 이번 교육이 자율방범대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고 주민 안전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훈 강원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장은 "자율방범대는 지역사회 안전을 함께 책임지는 중요한 치안 협력 파트너"라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동체 치안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