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에 불어난 물살…인제·춘천서 고립된 3명 구조(종합)
- 윤왕근 기자

(춘천·인제=뉴스1) 윤왕근 기자 = 집중호우로 계곡과 하천 수위가 급격히 불면서 강원지역에서 주민과 관광객이 잇따라 고립됐다가 구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1분쯤 춘천시 사북면 지암리 한 펜션 인근 계곡에서 A 씨(30대)가 불어난 계곡물로 인해 계곡 중앙 바위 위에 고립됐다.
소방 당국은 구조 작업에 나서 이날 오후 3시 56분쯤 A 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A 씨의 건강 상태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14분쯤에는 인제군 남면 신남리에서 불어난 물에 마을 주민 2명이 고립되기도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로프를 이용해 70대 남성 1명과 60대 여성 1명 등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이들 역시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강원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다만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호우 예비특보가 다시 발표되는 등 19일까지 최대 120㎜ 안팎의 폭우가 예상된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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