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 물 폭탄' 인제서 주민 2명 급류 고립…1시간 만에 구조
빗길 미끄러진 통근버스-승용차 충돌로 15명 중경상
- 윤왕근 기자
(인제=뉴스1) 윤왕근 기자 = 18일 강원 인제에서 집중호우로 급류에 고립된 60대 주민 2명이 소방 당국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4분쯤 인제군 남면 신남리에서 "비가 많이 와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계곡·하천 수위가 불어나 통행이 어려운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오전 11시 16분쯤 로프 구조 시스템을 통해 60대 남성 1명과 여성 1명 등 2명을 구조했다.
이들은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인제 신남 지역에는 151.0㎜의 비가 내렸다.
강원도는 오전 4시 40분쯤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했으며, 도와 18개 시·군에서 753명이 비상근무 중이다.
한편 오전 강릉시 사천면에서는 빗길에 미끄러진 리조트 통근버스가 맞은편에서 오던 승용차와 충돌, 15명이 다치는 사고도 났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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