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미끄러진 리조트 통근버스, 중앙선 넘어 K5 충돌…15명 부상(종합)
승용차 탑승자 2명 경상…버스 탑승객 4명 중상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18일 오전 강원 강릉시 사천면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리조트 통근버스가 승용차와 충돌 후 넘어져 15명이 다쳤다.
강원도소방본부와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분쯤 사천면 석교리 청솔공원 삼거리 인근 국도에서 25인승 카운티 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K5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충격으로 버스가 전도됐다.
버스에는 운전자 A 씨(70)를 포함해 모두 13명이 타고 있었으며, K5에는 운전자 B 씨(35) 등 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양양 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넘어 강릉 방향으로 정상 주행하던 K5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양측 모두 음주 운전은 아니었다.
이 사고로 버스와 K5 탑승객 15명이 다쳤다.
버스 탑승자 13명 중 6명은 스스로 빠져나왔고, 나머지 7명은 구조대의 도움을 받아 밖으로 나왔다. 이 중 4명은 골절이나 피부 열상 등 중상자로 분류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K5 탑승자 2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차 블랙박스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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