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25인승 버스·승용차 충돌…버스 전복, 4명 중상
임시의료소 설치…버스 탑승객 12명 중 6명 자력 탈출
승용차 탑승자 2명도 자력 탈출…다수 사상자 예상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18일 오전 강원 강릉시 사천면에서 25인승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버스가 전복되면서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분쯤 강릉시 사천면 석교리에서 25인승 버스와 K7 승용차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충돌 충격으로 버스는 옆으로 90도 전복됐다.
당시 버스에는 모두 12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6명은 스스로 차량 밖으로 빠져나왔다. 나머지 6명은 거동이 어려운 상태로 구조대의 도움을 받아 구조 중이다.
현재까지 버스 탑승객 가운데 4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다만 정확한 부상 정도와 신원은 현장에서 추가 확인하고 있다.
K7 승용차에는 2명이 타고 있었으며, 모두 자력으로 탈출했다. 이들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8시 11분 현장에 도착한 뒤 오전 8시 14분 임시의료소를 설치했다. 장비 12대와 인력 43명을 투입해 구조와 응급처치, 환자 분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없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조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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