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최대 300㎜ 폭우 예보…강원소방본부 대응태세 가동

강원도소방본부, 집중호우 대비 포스터.(강원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강원도소방본부, 집중호우 대비 포스터.(강원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지역에 최대 3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강원도소방본부가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가동했다.

도소방본부는 17일 오후 4시부터 오는 19일까지 상황대책반을 운영한다.

오승훈 소방본부장은 각 소방관서와 부서별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군과 경찰, 기상청 등 유관기관·단체와의 비상연락체계를 확보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강원소방본부 관계자는 "침수·산사태 등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피해 발생 시 가용 소방력을 총동원해 신속한 구조·구급 활동을 펼쳐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상 강수량은 이날 밤부터 오는 19일까지 강원도 100~200㎜이며, 많은 곳은 중·남부내륙과 산지에서 300㎜ 이상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중·남부내륙과 산지는 18일 오전 시간당 최대 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북부내륙·산지는 시간당 30~50㎜, 동해안은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예보됐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