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R 배우고 포토존서 추억 남기고"…강릉해경, 체험형 해양안전 캠페인

강릉해양경찰서는 연안안전의 날(7월 18일)을 앞두고 16일 경포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위한 해양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강릉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7.16/뉴스1
강릉해양경찰서는 연안안전의 날(7월 18일)을 앞두고 16일 경포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위한 해양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강릉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7.16/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릉해양경찰서는 연안안전의 날(7월 18일)을 앞두고 16일 경포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위한 해양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연안안전의 날과 7월 셋째 주 연안안전점검 주간을 맞아 국민의 해양안전 의식을 높이고 연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여름철 바다를 찾는 관광객과 물놀이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와 함께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안내했다.

또 해양경찰 마스코트와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하고, 연안안전 홍보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강릉해경은 이날 캠페인을 통해 △안전요원이 배치된 지정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기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물놀이 전 충분한 준비운동 △위험구역 출입 자제 △사고 발생 시 119 신고 등 기본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강릉해경은 최근 동해안 해수욕장과 비지정 해변에서 익수사고가 잇따르는 만큼, 구명조끼 착용 문화 정착과 연안 안전수칙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창겸 강릉해양경찰서 해양안전방제과장은 "바다에서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구명조끼 착용과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민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해양안전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해경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해수욕장과 비지정 해변, 연안 위험구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과 다중이용시설 연계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 등 다양한 안전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