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확보' 강원소방·경찰, 긴급신고 공동대응 협력체계 강화

강원도소방본부와 강원경찰청, 2026년 상반기 긴급신고 공동대응 협력 강화 간담회.(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강원도소방본부와 강원경찰청, 2026년 상반기 긴급신고 공동대응 협력 강화 간담회.(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와 강원경찰청이 긴급신고 공동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복합재난에 대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

15일 도청 신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2026년 상반기 긴급신고 공동대응 협력 강화 간담회'에는 용석진 종합상황실장과 김진수 강원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을 비롯한 관계자 9명이 참석해 긴급신고 공동 대응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복합 재난에 대비한 공조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23년 5월부터 협력관을 상호 파견해 긴급신고와 재난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어오고 있다. 또 정기적인 협력 간담회를 통해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공동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최근 3년간(2023년 6월~2026년 6월) 강원지역에서 소방과 경찰의 공동 대응은 총 8만 6362건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1만 2780건을 기록했다.

대형화·복합화되는 재난이 증가하는 가운데 신속한 정보 공유와 유기적인 협업은 재난 현장의 골든타임 확보와 도민의 생명·재산 보호를 위한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소방본부와 강원청은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용석진 종합상황실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대응은 함께할 때 더욱 강해진다"며 "소방과 경찰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강원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은 "재난 현장은 기관별 역할은 다르지만 목표는 하나"라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현장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고 빈틈없는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