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림청, 여름철 풀베기 현장 점검…폭염·벌쏘임 안전관리 강화
옥계 국유림영림단 작업장 방문…온열질환 예방·작업중지권 보장 당부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이 여름철 풀베기 작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과 폭염 대응에 나섰다.
동부지방산림청은 14일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 풀베기 작업 현장을 찾아 여름철 산림사업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강릉국유림관리소 소속 4개 국유림영림단이 참여했으며, 여름철 계절적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부산림청은 산림청의 '여름철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대책'에 따라 벌쏘임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 여름철 주요 위험요인에 대한 예방대책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특히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작업장 인근 휴게시설 운영과 충분한 휴식 보장 여부를 비롯해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은 △시원한 물 △그늘·바람 등 냉방장치 △충분한 휴식 △보냉장구 착용 △응급 시 119 신고 등이다.
동부산림청은 고령 근로자와 신규 근로자, 외국인 근로자 등 온열질환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작업량과 작업시간을 점진적으로 늘리는 '열순응' 조치를 실시하도록 현장 지도도 병행했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여름철은 무더위에 직접 노출된 상태에서 작업이 이뤄지는 만큼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질 경우 근로자의 작업중지권을 보장하는 등 근로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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