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임업인들 "산림규제 더 풀어달라"…동부산림청 현장 소통
산지 이용·경영 여건 개선 등 현장 애로사항 논의
- 윤왕근 기자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이 강원 양양에서 임업인들과 만나 산림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9일 양양속초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산림분야 규제합리화 지역 현장 모니터링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양양지역 임업인과 양양국유림관리소, 양양속초산림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산림청이 추진해 온 규제개선 제도의 현장 체감도와 개선 필요 사항 등을 논의했다.
참석한 임업인들은 산림분야 규제개선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인구 감소를 겪는 산촌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임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규제 개선 확대를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단순한 제도 안내를 넘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규제개선 효과를 공유하며 향후 정책 반영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산림청은 올해 임업인 경영 여건 개선과 민생규제·복지서비스 확대, 산지 이용 합리화, 진입장벽 완화 등 산림 이용 편의와 안전을 중심으로 한 4대 중점 분야의 규제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분야 규제합리화 지역 현장 모니터링단'은 정책 수혜자인 임업인들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관내 지역을 순회하며 매월 운영되고 있다.
최수천 청장은 "산림규제 개선의 답은 현장에 있다"며 "임업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선을 추진하고, 임업인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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