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한 은행원, 경찰 포상금 지급

조재형 화천경찰서장, 보이스피싱 예방한 은행원에 감사장 전달.(화천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조재형 화천경찰서장, 보이스피싱 예방한 은행원에 감사장 전달.(화천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화천=뉴스1) 한귀섭 기자 = 보이스피싱에 속아 돈을 송금하려던 80대 노인을 설득해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이 경찰로부터 포상금을 받았다.

강원 화천경찰서는 9일 화천새마을금고를 방문해 보이스피싱을 인지하고 112 신고한 A 씨에게 감사장과 112 포상금을 지급했다.

A 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 20분쯤 은행을 찾은 B 씨(80·여)가 휴대전화를 하며 확인되지 않은 딸의 지인이라는 사람이 알려준 계좌로 300만 원을 송금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112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B 씨를 설득해 경위를 확인한 뒤 보이스피싱임을 밝혀내고 송금을 막았다.

조재형 화천경찰서장은 "고객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배려로 타인의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