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톳길부터 전망데크까지…강릉 춘갑봉 힐링로드 새단장
전망데크·세족장·주차장 등 편의시설 확충…하반기 맨발걷기 행사도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 포남2동 춘갑봉 힐링로드가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강릉시 포남2동은 최근 포남동 산218-2 일원 춘갑봉 힐링로드 황톳길 산책로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맨발걷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산책 환경을 개선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포남2동은 주민참여예산 8000만 원을 투입해 춘갑봉 전망데크와 벤치를 설치하고 아카시아 등 잡목 제거, 안내시설 정비, 경사로 목재계단 추가 설치, 야자매트 시공 등 산책로 전반을 정비했다.
지난해 조성된 세족장과 정자, 무장애 산책로에 이어 올해 편의시설까지 보강되면서 춘갑봉 힐링로드의 이용 여건이 한층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울창한 소나무 숲길을 따라 조성된 황톳길에는 명언 안내판도 설치해 자연 속에서 힐링과 사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방문객 증가에 따른 주차난 해소를 위해 포남동 산15번지 시유지에 720㎡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도로변 보안등과 가드레일 설치, 아스콘 포장 등 안전시설도 함께 확충했다.
포남2동은 올해 하반기 지역 상권과 연계한 '춘갑봉 황톳길 맨발걷기 행사'를 개최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한 관광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춘갑봉 힐링로드를 강릉 대표 도보관광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서은영 포남2동장은 "춘갑봉 힐링로드가 시민들에게는 건강과 휴식을, 관광객에게는 강릉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힐링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관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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