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동해해경청장 직무대리 취임…"여름철 해양안전 최우선"

첫 일정으로 화상회의…물놀이 사고·너울성 파도 대응 강화 주문

1일 취임한 이종욱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삼척시 궁촌에 위한 해양경찰 특공대를 찾아 순직경찰관 흉상을 참배하고 있다.(동해해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7.1/뉴스1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이종욱 제20대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전담 직무대리)이 1일 공식 취임하고 여름철 해양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동해해양경청에 따르면 이 청장은 이날 첫 공식 일정으로 소속 해양경찰서 지휘관들과 화상회의를 열고 여름철 성수기 해양안전관리와 현장 대응체계 확립을 강조했다.

이 청장은 회의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와 너울성 파도로 인한 연안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달라"며 "정부 정책과 해양경찰청 주요 정책 기조에 맞춰 주요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동해안 해수욕장이 잇따라 개장하며 피서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동해해경청은 여름철 연안사고 예방과 구조 대응 역량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화상회의를 마친 이 청장은 삼척시 궁촌의 해양경찰 특공대를 찾아 순직 해양경찰관 흉상에 참배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순직 대원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어 동해해경청으로 복귀한 뒤 각 부서를 직접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1969년생인 이 청장은 해양경찰 간부후보 46기로 임용돼 포항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해양안전과장,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안전총괄부장 등을 역임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