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첫 강릉시장 취임식 주문진서…7월 초 대규모 인사 전망

후임 부시장 김만호 내정…국·과장 공로연수 등 대규모 인사 전망

김중남 민선 9기 강릉시장 당선인. (뉴스1 DB) ⓒ 뉴스1 유승관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31년 만에 첫 더불어민주당 출신 강원 강릉시장이 탄생한 가운데 김중남 강릉시장 당선인의 취임식이 7월 1일 주문진에서 열린다.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대규모 정기인사도 7월 초 단행될 전망이다.

25일 강릉시장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김 당선인의 취임식은 7월 1일 오전 10시 주문진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강릉시장이 취임식을 주문진에서 여는 것은 지역 균형발전과 북부권 주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김 당선인은 취임과 동시에 본격적인 시정 운영에 들어가지만 비서실장 등 주요 보직 인선은 취임 이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인수위 관계자는 "당선인은 취임 이후 중요 보직을 임명한다는 방침"이라며 "관련 인선은 취임 이후 공식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선 9기 출범과 맞물려 강릉시 정기인사도 대폭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릉시에 따르면 30일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김상영 부시장의 후임으로 김만호 강원도 경제국장이 내정됐다.

국장급 3명도 공로연수에 들어가고, 1명은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과장급에서도 공로연수와 명예퇴직 대상자가 잇따르면서 국·과장급 승진과 전보 인사가 연쇄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시는 민선 9기 시정 방향과 조직 운영 기조를 반영해 7월 초 인사위원회를 열고 국·과장급을 비롯한 후속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