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춘천영화제 메가박스 남춘천·공지교 일원서 25일 개막

한국단편경쟁·클로즈업·시네마틱 춘천 등 53편 상영
야외상영·버스킹 공연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 풍성

제13회 춘천영화제 포스터.(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제13회 춘천영화제가 25일부터 28일까지 메가박스 남춘천점과 공지교 하천변 일원에서 열린다.

24일 시에 따르면 올해 영화제에선 한국단편경쟁부문 선정작 16편을 비롯해 장편 19편, 단편 34편 등 총 53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메가박스 남춘천점에서는 한국단편경쟁작과 김대우 감독 특별전, 강원 출신 배우 이재인 특별단편선, 시네마틱 춘천 등 다양한 부문의 작품이 상영된다. 또한 감독과 배우가 관객을 만나는 관객과의 대화(GV)가 마련된다.

영화 '히든페이스', '인간중독' 등을 연출한 김대우 감독을 비롯한 다양한 영화인들이 참여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공지교 일원에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야외상영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막일인 25일에는 개막작 '비커밍 킴'이 상영된다. 개막식 사회는 배우 여대현이 맡는다. 여대현은 2016년 연극 무대를 시작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독립영화 '혐오의 스타'(2024), '차가운 겨울 바람이 불어오면 하루를 보내'(2024) 등에도 출연한 바 있다.

26일에는 가족영화 '마틸다', 27일에는 애니메이션 '트롤'이 야외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또 전국 청년 아티스트 12개 팀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 '봄봄 라이브'와 스페셜 라이브 공연이 열려 영화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선사한다.

포토박스, 패브릭 DIY, 스탬프 엽서 만들기,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영화제는 28일 한국단편경쟁 시상식과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공지천의 여름밤 속에서 영화가 전하는 특별한 감동과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