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춘천과 사랑에 빠져…국비 사업 강원도가 적극 뒷받침"
육동한 춘천시장과 환담…캠프페이지·기업혁신파크 등 협력 논의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과 육동한 춘천시장이 춘천 주요 현안 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우 당선인은 22일 춘천시청을 방문해 육 시장과 환담을 나누고 캠프페이지 도시재생혁신지구, 기업혁신파크, 춘천역세권 개발 등 주요 사업에 대한 도 차원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
우 당선인은 방명록에 '춘천이 특별해지는 순간! 육동한 시장님과 함께 만들겠습니다'라고 남겼다.
또 시청 직원들은 3층 접견실 앞에서 우 당선인을 맞이했고, 우 당선인은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육 시장은 환담에서 우 당선인에게 캠프페이지 도시재생혁신지구, 기업혁신파크, 춘천역세권 개발 등 주요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우 당선인은 "현직 시장을 만나고 공직자들을 직접 만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해 시청을 찾았다"며 "춘천시 공직자들이 일 잘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강원도는 춘천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춘천과 사랑에 빠졌다. 5개월 정도 살아보니 도시의 쾌적함과 아름다움, 편안함을 새롭게 느끼고 있다"며 "살기 좋은 도시가 돼야 인구가 늘어난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 우수한 공직자들과 함께 좋은 정책을 만들어 강원을 대표하는 도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가자"고 밝혔다.
그는 "굵직한 프로젝트들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춘천의 도시 지도가 바뀔 정도의 변화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국비가 필요한 사업들은 강원도가 적극 뒷받침하고, 필요한 부분은 함께 고민하면서 제가 가진 아이디어도 더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육동한 시장은 "춘천과 강원의 미래를 함께 그려갈 든든한 협력 파트너가 생겼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며 "우 당선인이 직접 시청을 방문해 준 것은 춘천시로서는 큰 기쁨이자 희망이 열리는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캠프페이지 도시재생혁신지구와 기업혁신파크, 춘천역세권 개발, 연구개발특구 조성 등 시와 공직자들이 함께 준비해 온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 각별한 관심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육동한 시장은 지난 8일 우 당선인을 만나 지역 주요 정책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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