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지역소멸 해법은 청년"…100억 공모사업 총력전
스마트팜 연계 직주근접형 정착모델 제시…2027년 착공 목표
- 윤왕근 기자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며 유치전에 나섰다.
22일 양양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8일 진행된 현장평가에서 '청년더자람'을 슬로건으로 청년 정착과 지역소멸 대응 전략을 제시하며 사업 추진 의지를 설명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사업비 100억 원 규모로 손양면 학포리 일원에 청년농촌보금자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전체 대상지 3만 7843㎡ 가운데 2만 9280㎡를 확보했으며, 공모에 선정되면 2027년부터 2029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단독주택 17호와 원룸형 주택 12호를 비롯해 공동보육공간, 피트니스센터, 공유주방 등을 갖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양양군은 특히 인근에 조성 예정인 임대형 스마트팜과 연계해 청년들이 주거와 영농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직주근접형 청년타운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군은 청년층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해 농촌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병길 양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양양군의 강점과 지역 특성을 적극 알린 만큼 공모 선정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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