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고향사랑기부 창구 확대…민간플랫폼 도입
6월 말부터 운영…'아픈아이 돌봄센터' 지정기부 홍보 강화
- 윤왕근 기자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를 위해 민간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기부 창구를 확대한다.
22일 속초시에 따르면 시는 정책 참여 플랫폼 '웰로'와 세금·병원비 환급 플랫폼 '삼쩜삼'에 입점해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그동안 속초시 고향사랑기부는 정부 통합 플랫폼 '고향사랑e음'을 통해서만 가능했으나, 민간 플랫폼이 추가되면서 기부자들은 더욱 다양한 채널에서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4년 차를 맞아 생활밀착형 플랫폼을 활용해 기부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민간 플랫폼에는 오징어순대와 반건조오징어, 물회세트, 홍게라면 밀키트, 속초사랑상품권 등 지역 대표 답례품 5개 품목이 우선 제공되며, 향후 품목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민간 플랫폼을 통해 목표 모금액 달성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아픈아이 돌봄센터 조성 사업'은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병원 동행과 병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만 4세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민간 플랫폼 도입은 더 많은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고 속초를 응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금을 지방소멸 대응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핵심 재원으로 활용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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