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공동체 회복"…인제군, 노인일자리 평가 '최우수'

강원도 2026년 정량·정성 평가서 모두 탁월

인제군청 전경./뉴스1

(인제=뉴스1) 이종재 기자 = 인제군이 강원도가 실시한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도 노인일자리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군은 사업 운영 성과와 참여자 관리, 수행기관 협력체계, 우수사례 등 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정량과 정성 평가 모두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단순한 생계 보조형 일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여건과 어르신들의 경험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해 왔다. 특히 수행기관인 인제시니어클럽과 손잡고 카페 실버메이드, 베이커리 인제당, 할매국시집, 할매밥상, 황태사업단 등 성공적인 노인일자리 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특히 원통전통시장 내에 조성된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제6호점 '달달팥당'이 대표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달달팥당은 팥죽과 팥빙수 등을 판매하며 인제 오미자 같은 지역 농산물을 적극 활용,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침체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며 공동체 회복의 모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지역에 꼭 필요한 맞춤형 노인 일자리를 계속 늘려나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김은희 군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수행기관과 참여 어르신들이 합심해 만들어낸 뜻깊은 결실"이라며 "어르신들의 연륜이 지역사회 안에서 새로운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일자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