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중소기업, 베트남서 판로 넓혔다…수출상담 96건

87만 달러 MOU·10만 달러 계약 추진…해외시장 개척 속도

강원 원주시 우수제품 베트남 시장개척단이 지난 15~19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총 96건에 57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6.22/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지역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수출시장을 넓힐 발판을 마련했다.

22일 원주시에 따르면 식품·화장품·생활용품 분야 중소기업 12곳이 참가한 '원주시 우수제품 베트남 시장개척단'이 지난 15~19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총 96건에 57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9건은 8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과 10만 달러의 현지 계약으로 추진된 성과로 도출됐다. 시는 참가 기업들에 현지 바이어와의 1대1 상담 주선, 통역 지원, 상담장 제공 등으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베트남은 높은 성장성과 소비 잠재력을 갖춘 동남아시아의 핵심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수요에 맞춘 해외 마케팅과 판로 개척 지원으로 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원주시의 올해 1~5월 베트남 수출 실적은 2352만여 달러로 집계됐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