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전 분야 관광 연계"…횡성군수직 인수위 업무보고회 마무리

인수위 '횡성 500만 관광시대 준비위', 22개 부서·출연기관 주요 현안 최종 점검

횡성군수직 인수위, 주요 현안 업무 보고회.(횡성군수직 인수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횡성=뉴스1) 이종재 기자 = 민선9기 횡성군수직 인수위원회인 '횡성 500만 관광시대 준비위원회'가 나흘간의 주요 현안 업무보고회를 끝으로 군정 전반의 현안 최종 점검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 동안 횡성군체육회관 3층 대강당에서 횡성군 22개 부서 및 군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일정인 19일에는 농업기술센터와 보건소, 사업소 2개소, 군체육회, 군장애인체육회가 참석해 부서별 주요 사업과 현안을 보고했다.

장신상 횡성군수 당선인은 행정의 전 분야에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횡성 500만 관광시대' 연계 방안을 모색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인허가 과정에서 과도한 규제와 복잡한 절차를 개선해 군민 편의를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 개편과 어르신 이동권 보장에 힘써달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모빌리티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 실질적인 청년 지원책 마련의 중요성도 짚었다.

특히 오랜 현안인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와 군용기 소음 피해 대책 마련, 송전선로 피해 주민 지원 등에도 적극적으로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상수원 보호구역이나 군용기 소음처럼 해묵은 과제도 정면으로 다루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면서 새 군정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마지막 날 보고에서는 횡성의 근간 산업인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대책과 횡성만의 특화된 토양 관리의 중요성이 다뤄졌다. 위원들은 위생과 안전, 환경 관리가 결국 관광 경쟁력과 직결된다는 점을 부각하며 깨끗한 환경 조성, 스포츠 마케팅 쇄신,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체육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건의를 이어갔다.

김남열 인수위원장은 "나흘 동안 이어진 업무보고회에 빠짐없이 참석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공식적인 업무보고는 끝났지만 500만 관광시대가 열릴 수 있도록 인수위가 운영되는 내달 10일까지 자유롭게 의견을 건의해 달라"고 말했다. 변기섭 자문위원장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인수위는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군정 전반의 현안을 폭넓게 점검했으며, 500만 관광시대를 목표로 한 횡성군의 발전 방향과 정책 과제를 보다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