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류 늘리자"…미국 대학과 손잡는 강원대 강릉캠퍼스
美 풀브라이트 국제교육행정자 프로그램 참가자 방문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대학교 강릉캠퍼스가 미국 주요 대학 국제교류 행정가들을 초청해 국제협력 확대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강원대 강릉캠퍼스는 지난 15일 미국 풀브라이트 국제교육행정가 프로그램(IEA) 참가자들이 캠퍼스를 방문해 대학의 국제화 현황과 학생교류, 외국인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 등을 공유했다고 16일 밝혔다.
풀브라이트 국제교육행정가 프로그램은 미국 대학의 국제교육 담당 행정가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고등교육 시스템과 국제교육 정책을 소개하고 양국 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국제교육 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문단에는 메릴랜드대학교, 뉴욕시립대학교 스태튼아일랜드대학, 일리노이 시카고대학교, 버지니아대학교, 웨슬리언대학교, 일론대학교, 노스이스턴대학교, 볼티모어카운티 커뮤니티칼리지, 텍사스 A&M대학교 등 미국 주요 대학 국제교류 부서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강원대는 올해 국립강릉원주대학교와 강원대학교 통합 이후 국제화 역량 강화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방문단을 대상으로 대학 소개와 국제화 현황, 학생교류 및 외국인 유학생 지원 사례 등을 설명하며 대학의 글로벌 비전과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방문단은 대학본부에서 박덕영 강릉캠퍼스총장과 간담회를 갖고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이준섭 강릉기획연구부처장이 글로벌융합학부 교육과정과 운영 방향을 소개했으며, 신미경 행정본부장은 한국 고등교육 발전 과정과 교육정책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또 방문단은 캠퍼스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교육·연구 인프라와 학생 지원 환경을 살펴보고 학생교류 확대와 공동 프로그램 운영, 학술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강릉캠퍼스는 동해안권 관광·해양·바이오 분야 특화 교육·연구 역량을 소개하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대학 모델을 설명해 방문단의 관심을 끌었다.
이준섭 강릉기획연구부처장은 "이번 방문은 통합 강원대학교가 지향하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제화 비전을 해외 대학 관계자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미국을 비롯한 해외 우수 대학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과 교직원에게 보다 폭넓은 국제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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