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ITS 세계총회 D-4개월…미국 디트로이트서 글로벌 유치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2026 디트로이트 ITS 미주총회'에 참가해 강릉 ITS 세계총회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릉시 대표단.(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6.11/뉴스1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2026 디트로이트 ITS 미주총회'에 참가해 강릉 ITS 세계총회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릉시 대표단.(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6.11/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10월 개최되는 '2026 강릉 지능형교통체계(ITS) 세계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미주 최대 규모 ITS 행사에서 글로벌 홍보전에 나섰다.

11일 강릉시에 따르면 시는 국토교통부, 2026 ITS 세계총회 조직위원회, ITS Korea와 함께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2026 디트로이트 ITS 미주총회에 참가해 강릉 ITS 세계총회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디트로이트 ITS 미주총회는 북미 지역 정부 관계자와 연구기관, 글로벌 기업 등이 대거 참여하는 미주권 최대 규모 ITS 행사다.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정책이 공유되는 국제 무대다.

강릉시 대표단은 행사 기간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10월 열리는 강릉 ITS 세계총회의 준비 상황과 비전을 소개했다.

특히 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실시간 신호 운영체계 등을 중심으로 중소도시가 첨단 기술을 활용해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친환경 스마트도시로 전환하는 '강릉형 ITS 표준모델'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미국 교통부와 도로교통관리협회,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 관계자들과 릴레이 면담을 진행하며 강릉 ITS 세계총회 학술세션과 전시행사 참여를 요청했다.

강릉시는 앞서 지난 4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ITS 유럽총회에서도 대규모 홍보 활동을 벌인 바 있다. 이번 미주총회 참가를 통해 유럽과 북미를 아우르는 글로벌 홍보 기반을 확보하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는 이번 미주총회에서 확보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남은 기간 해외 참가자 유치와 국제 협력 확대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임신혁 시 ITS추진과장은 "전 세계 모빌리티 분야 리더들이 모인 디트로이트 현장에서 강릉 ITS 세계총회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확인했다"며 "남은 기간 글로벌 홍보 역량을 총동원해 세계 전문가들이 감탄하고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성공적인 총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