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경석 활용 친환경 에너지 산업 육성한다

강릉영동대·한성기업·노바패스 산학협력 협약

강릉영동대학교와 한성기업, 노바패스 태백경석 활용 친환경 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강릉영동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6.11/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영동대학교와 한성기업, 노바패스가 태백지역 폐광산 자원인 경석의 고부가가치 활용과 친환경 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강릉영동대학교는 지난 10일 대학 본관 스마트컨퍼런스룸에서 ㈜한성기업, ㈜노바패스와 태백 경석 활용 친환경 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태백형 폐경석 기반 친환경 에너지 전환 산업 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태백지역에 대량 적치된 폐경석을 활용한 바이오매스 고체연료 개발과 친환경 연소 첨가제 연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 및 사업화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강릉영동대학교는 연구 역량과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한성기업은 산업 현장 실증과 제품 상용화,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담당한다. 노바패스는 태백 경석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소재 개발과 사업화, 기술 고도화 및 산업화 모델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태백 경석 활용 친환경 에너지 소재 개발 △바이오매스 고체연료 및 발전소용 연소 첨가제 연구개발 △산학 공동 연구과제 발굴 및 정부 지원사업 추진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 △전문인력 양성 및 현장실습 운영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네트워크 구축 △태백 경석 기반 친환경 에너지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이다.

이번 협약은 석탄산업 쇠퇴 이후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이 과제로 떠오른 태백지역에 친환경 에너지 산업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권 강릉영동대 라이즈사업단 산학협력처장은 "태백지역의 유휴 광산자원을 친환경 에너지 자원으로 전환하는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산학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영동대학교는 강원 RISE 사업을 통해 태백형 폐경석 기반 친환경 건축자재 개발, 바이오매스 고체연료 연구개발, 미세조류 활용 신산업 육성 등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