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영령 잊지 않겠습니다"…강릉 현충일 추념식 엄수

강원 강릉시, 제71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6.7/뉴스1
강원 강릉시, 제71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6.7/뉴스1

(강원=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지난 6일 오전 경포대 충혼탑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해 여중협 강원도 행정부지사,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유족, 관내 초·중·고 학생과 대학생,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참석자들은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었다. 이어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추념식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뜻을 되새기고 보훈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가족을 잃은 아픔을 감내하며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유가족 여러분께도 진심 어린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앞장섰던 분들을 끝까지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이 우리의 마땅한 책무"라며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해 더 나은 강릉과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