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장신상, 횡성 군수 당선 "횡성 다시 세울 것"

'500만 관광 시대' 등 핵심 목표 약속

민선 9기 강원 횡성군수에 도전하는 장신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일 밤 개표 상황을 지켜보다 당선이 확실시되자 기뻐하고 있다.(장신상후보캠프 측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횡성=뉴스1) 이종재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 횡성군수 선거에서 장신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경쟁 주자들을 제치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장 후보는 3일 당선이 확실시되자 소멸 위기에 놓인 횡성군의 미래를 살리고 500만 관광 도시를 구축해 100년 경제 기반을 다시 세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횡성군민을 향해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전하며 저에게 보내주신 뜨거운 지지를 영원히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군민들의 뜨거운 마음을 소멸 위기에 놓인 횡성군의 미래를 살리라는 명으로 받들겠다며 어깨가 한없이 무겁지만, 무한히 영광스럽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4년간 보내준 군민들의 사랑과 따뜻한 격려가 힘들 때마다 용기와 든든한 언덕이 됐다"며 "제가 받은 모든 영광과 기쁨은 온전히 군민들의 것"이라고 공을 돌렸다.

아울러 "농촌과 시장, 공장, 회사, 식당 등 모든 삶의 현장에서 보내준 뜻을 가슴속에 새기고 엄중한 뜻에 어긋나지 않게 군정을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장 당선인은 민선 8기 군정의 핵심 목표로 △500만 관광 도시 조성을 통한 100년 먹거리 경제 기반 구축 △횡성 천혜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가치 제고 △40년 숙원 사업인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총력 대응 △원주 유출 방지를 위한 아파트 공급 및 주거 환경 개선 △청년 일자리 및 주거 지원 등을 약속했다.

특히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지역 사회의 균열과 갈등을 봉합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장 당선인은 "화합으로 단합된 힘을 횡성의 미래 먹거리인 관광산업 성공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군민에게 약속한 공약 실천에 혼을 사르겠다며 섬기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장신상 횡성군수 당선인은 한림대학교 글로벌협력대학원 글로벌협력학과를 졸업해 국제학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전 횡성군의회 의원과 전 횡성군수를 역임한 바 있다. 나이는 70세다.

한편 3일 오후 11시 30분 기준 횡성군수 선거 득표율은 장신상 후보 49.70%, 임광식 국민의힘 후보 32.34%, 김명기 무소속 후보 17.94%로 각각 집계됐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