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선 국힘 속초시장 후보 '6시 3분 투표'…"갈등 넘어 화합으로"

속초시 승격 연도·출생연도 상징 담아 투표

이병선 국민의힘 강원 속초시장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일 3일 오전 설악중학교에 마련된 교동제2투표소에서 배우자 신동희 씨와 함께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이병선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6.3/뉴스1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이병선 국민의힘 강원 속초시장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6시 3분 배우자 신동희 씨와 함께 속초 설악중학교에 마련된 교동 제2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쳤다.

이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본투표 당일 오전 6시 3분에 투표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 후보는 속초시가 양양군 속초읍에서 시로 승격된 해인 1963년에 태어나 자신을 '63 속초둥이'로 소개해 왔다. 선거 막판에는 공식 선거운동 종료 시점까지 시민들을 만나기 위한 '63시간 릴레이 유세'에 나서는 등 숫자 '63'을 선거 메시지로 활용해 왔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의 핵심 가치로 '민생 회복'을 내세우며 대표 공약인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의지도 재차 강조하고 있다.

이 후보는 "선거 기간 있었던 갈등과 대립을 넘어 이제는 화합과 통합을 바탕으로 속초의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시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더 큰 속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속초시장 선거는 김철수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병선 국민의힘 후보, 염하나 무소속 후보의 3자 구도로 치러진다. 김철수 후보와 염하나 후보는 앞서 사전투표를 마쳤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