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강원도 변화가 마지막 정치적 사명"…춘천서 피날레 유세

우 후보 "강원 발전·도민 행복 위해 가진 모든 것 쏟아 붓겠다"
춘천지역 후보들 총집결 속 강원도 변화 위한 마지막 지지 호소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가 2일 춘천 온의사거리에서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유세를 펼치고 있다.(우상호후보캠프 측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는 선거일을 하루 앞둔 2일 저녁, 춘천 온의사거리에서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유세를 펼치며 1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피날레 유세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후보를 비롯해 허영·백승아 국회의원, 최윤 공동선대위원장 등 지역 후보들이 총출동했다.

특히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우윤근 전 의원은 물론 염동열 전 의원, 최흥집 전 강원도 부지사까지 현장에 함께하며 우 후보를 향한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우상호 "평생 쌓아온 능력·인맥 강원에 쏟을 것…육동한·허영과 춘천 일자리 완성"

우상호 후보는 마지막 연설에서 "5·18 광주항쟁 당시 시인의 꿈을 접고 학생운동에 온몸을 던졌던 것처럼, 이번에도 중앙 정치가 아닌 강원도를 변화시키는 위대한 길을 선택했다"며 운을 뗐다.

우 후보는 "제가 평생 쌓아온 모든 능력과 경험, 지혜와 인맥을 남김없이 강원도에 쏟아붓겠다"며 "강원도가 발전하고 도민들이 행복해질 수만 있다면 저에게 그보다 더 큰 정치적 보람과 명예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강원도 경제는 후퇴했고 청년들은 고향을 떠났지만,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았다"며 "도지사가 된다면 육동한 춘천시장 후보, 허영 국회의원과 강력한 삼각편대를 이뤄 춘천에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강원도를 살려달라며 제 손을 붙잡고 호소하시던 영월시장 상인의 눈빛이 아직도 가슴에 생생하게 박혀있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에 강원도의 미래가 걸려있다. 내일 꼭 투표장으로 가 달라"고 호소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가 2일 춘천 온의사거리에서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유세를 펼치고 있다.(우상호후보캠프 측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지원 유세단 총출동… "강원 경제 살리고 새로운 미래 열 적임자는 우상호"

이어 연단에 오른 유세단도 강원과 춘천의 발전을 이끌 적임자는 '우상호'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육동한 춘천시장 후보는 "우상호 후보가 도지사가 되면 그동안 정치적 이유로 가로막혔던 춘천의 미래 사업들을 이제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다.

허영 국회의원은 "후퇴한 강원도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강원도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서 우 후보가 필요하다"며 호수국가정원 등 춘천의 미래 사업 추진을 강조했다.

백승아 국회의원과 최윤 공동선대위원장, 또한 선거 중반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유세를 지원해 온 배우 우현 씨 역시 "강원도 경제를 살리고 청년들이 돌아오는 강원도를 만들 적임자는 우상호 후보라고 믿는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 강원도 18개 시·군 구석구석 총 4800여㎞를 달린 우상호 후보는 "'강원도를 살려달라', '청년들이 떠나지 않게 해달라'는 도민들의 절박한 목소리가 지금도 심장을 울린다"며 "이 간절한 염원을 뼈에 새기고 도민 여러분과 함께 행복한 강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